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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by Days/* 임신한 나날들

[임신테스트기?] 원포 임신테스트기 VS 스마일 임테기 데이비드 S

감도가 높지 않은 '원포 패스터 임신테스티기'로 희미한 2줄을 본 뒤, 본격 임신테스트기로 확인하기 시작했다 !

내가 사용한 임신테스트기는 감도는 모르나, 가성비가 좋다고 알려진 원포 임신테스트기와 스마일 임테기 (데이비드 S) 2제품이였다.

 
원포 임신테스트기

 

  • 쿠팡, 다이소등 어디서든지 구매할 수 있고, 많이 들어있을수록 해당 단가가 저렴하였다! 나는 다이소에서 구매해서 3개들이를 3000원에 구매완료!
  • 다이소에서 손쉽게 접했다보니, 처음 시도부터 원포를 많이 사용했던 것 같다. 그러나 매번 두줄이 안나왔었는데 ㅠㅠ 이번엔 과연..!

스마일 임테기 데이비드 S

 

 

  • 다급하게 쿠팡에서 구매했던 제품! 혼용성도 좋고, 배란테스트기의 경우, 어플과 연동되어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많이 사용하는거 같다!
  • 쿠팡에서 10개입 4150원에 구매하였다. 가격면에서 원포 임신테스트기보다 저렴했던 장점이 있다.

 

 

많은 후기를 살펴본 결과, 원포임신테스터기는 2줄에 '후한 편'이고, 스마일은 '매우 야박한'편이라고 하던데 걱정이였다.

한가지 임신테스터기로 쭉 확인해보려다가, 그래도 종류가 다른 2개로 확인하다보면 임신을 확신할 수 있을 것 같아서 2개 종류를 사용해보았다!

특히 화학적 유산 등, 더 임신 주기가 진행되지 못하게 되면 임신 테스트기의 2줄이 점점 희미해진다(ㅠㅠ)고 하였기에, 매일 같은 임신테스트기로 사용하면서 줄이 점점 진해지는지 확인이 필요했다.

따라서 2종류 임신 테스트기를 모두 매일 아침 5-6시쯤 일어나 측정하고 붙이면서 선의 강해짐 정도를 측정하기 시작했다.

특히 점차 T선이 C선보다 진해지는 "역전"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던데... 꼭 역전현상을 확인하여 임신의 확실함을 알고 싶었다(ㅠㅠ).

 

 

1. 원포임신테스트기

  • 확실히 처음부터 2줄이 스마일보단 선명했었다!
  • 하루가 지날수록 조금씩 진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마지막날에는 T선이 C선만큼 진해졌다! 그치만 역전이라고 할만큼? 진해지진 않은 것 같다(ㅠㅠ).

2. 스마일 임신테스트기

  • 첫날부터 정말로 연한 2줄이 보여서 야박했다... 이것만 가지고 임신테스트기 쭉 확인했으면 좌절했을 것 같다.
  • 그러나 날이 지날수록 점차 진해지는 정도가 원포와 유사해지면서 농도가 짙어짐을 더 확실히 알 수 있었다!
  • 왜 사람들이 매일매일 측정하면서 임신선 진해지는지는 '스마일'로 확인하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았다 ㅇㅇ

결론적으로!! 임신인지 첫 확인'원포임신테스트기'로 하나, 시기가 지남에 따라 임신이 맞는지 '확신''스마일 임신테스트기'로 하는 것이 적절한 것 같다!! 개인적으론 둘 모두 사용하기를 추천드린다!

 

그나저나 병원가서 바로 확인해 보면 되는거 아냐? 임신테스트기는 계속 왜?

 

많은 분들은 알고 있겠지만, 임신하고 최소 5~6주가 지나야 아기집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초음파 상으로 아이가 잘 착상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보통 임신테스트기는 생리예정일이 지난, 임신하고 4주가 지난시점 정도이기 때문에, 병원에 가더라도 아기집을 확인할 수 없다..!

(물론 혈액검사를 통해 임신테스트기보다 더욱 정확한 임신 확인을 받을 수 있다)

일단 나는 5주차에 병원에 찾을 요량으로, 임신테스트기를 2개를 사용하며 임신이 맞는지 확인하고 있었다.

그래서 5주차 병원을 방문하려고 하는데, 어디로 방문할지! 과연 5주차 결과는 어떠했을지! 두구두구두구두구!

(저렇게 선이 진해졌음에도, 혹시나 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아기집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불안한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고 한다(ㅠㅠ))


임신 초기 새댁 엄지 맘이예요!

소통하며 지내요 :)